무인라면가게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라면 사랑은 식을 줄 모릅니다. 서민의 대표 음식이자 야식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1등 메뉴가 바로 라면입니다. ‘한강 라면’부터 ‘한 젓가락만’이 불가능한 라면이 전문점 형태로 요즘 홍대에서 핫플레이스 불리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무인라면가게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인라면가게 창업 경쟁력은?
요즘 예비 창업자 사이에서 무인 창업은 핫한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수익은 적더라도 최소한의 노동력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 무인라면가게 창업은 무인 창업 중 매출 발생이 가장 쉽고, 관리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관리는 보통 하루에 1시간씩, 1회 관리만 정해진 시간에 한다면, 적은 시간으로 계획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메뉴 맛의 변질이 없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꾸준한 매출을 발생하기에 너무나 좋습니다.
물론 어느 사업이나 마찬가지로 상권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리 인기 있는 음식도 발견하지 못하면 먹지 못하는 것처럼 수요가 있는 곳에 창업해야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무인라면가게 창업 시 어느 위치에서 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인라면가게 창업은 어느 위치에서 하는 게 좋을까?
막상 무인라면가게 창업을 시작한다고 하면, 덜컥 겁이 날 수 있습니다. 어느 위치를 선점해야 하고 어느 곳에서 장사가 잘될지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과장 말고 사장이 추천하는 무인라면가게 입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0대 Target : 학원가, 스터디 카페, 태권도 도장, 수영장 등이 있는 상권
- 20~30대 Target : 오피스 지역, 역사 근처 상권
라면이라는 메뉴 특성상 40대 이상이 혼자 와서 즐기는 수요는 많지 않습니다. 주요 고객층은 호주머니 여유가 조금 있는 20~30대를 공략하는 것이 매출과 수익 면에서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10대 고객층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학원가, 스터디 카페 등 장시간의 체력 소모로 이어지는 허기는 라면만 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3,000원~4,000원 수준으로 일반 분식집보다 저렴하고, 만드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10대~30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상권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무인라면가게 창업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20평 기준, 무인라면가게 창업비용은 라면 조리 인덕션 800만 원(2구, 8대 기준), 키오스크 400만 원(2대 기준), 음료 냉장고 60만 원(2대 기준), 가구 200만 원(식탁/의자/진열장 등), 기본 식기 100만 원, 인테리어 비용 1,650만 원, 초도 재료비 500만 원으로 총합계 3,710만 원(vat+)이 발생합니다.
라면 조리 인덕션의 경우 렌탈로 변경하면 1대당 월 4만 원 정도로 이용 가능하니, 초기 투자 금액이 부담된다면, 렌탈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기계마다 가격 차이는 크지만, 보통 테이블 위에 올려서 사용하는 기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해당 창업비용에서 임대 보증금은 제외한 비용이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저렴하게 한다면, 1,000만 원 미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데코레이션이 들어간 기준으로 작성했으니, 매장을 좀 더 예쁘게 꾸며서 소비자 유입을 위해 투자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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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라면가게 매출과 순수익은 어떻게 될까요?
평균적으로 무인라면가게 하루 매출액은 25만 원 정도 예상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하루 25만 원을 판매했을 때, 월매출액은 750만 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263만 원(35%), 임대료 150만 원(20평 기준), 관리비 23만 원(3%), 카드 수수료 19만 원(2.5%), CCTV 등 보안업체 비용 165,000원으로 총 472만 원을 공제하면, 무인라면가게 순수익은 278만 원(37%)입니다.
라면 가게는 기본적으로 위치 선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가 자체가 낮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높은 매출액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5만 원의 매출은 50명 정도의 고객이 유입해서 인당 5천 원의 금액일 지불한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100명 이상의 고객이 올 수 있도록 유동 인구와 Target을 잘해서 입지 선정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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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프랜차이즈? VS 개인 브랜드)
무인라면가게는 프랜차이즈부터 개인 브랜드 창업까지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프랜차이즈로 하게 되면 전반적인 비용은 비슷하지만, 가맹비와 로열티 명목으로 약 1,0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라면이라고 하는 메뉴 특성상 브랜드 이미지에 따라 크게 매출이 좌지우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깔끔한 인테리어와 매장 관리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면, 개인 브랜드로 창업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업무 자체는 크게 인력이 소비되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개인 브랜드로 창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라면은 국민 간식, 국민 음식이라는 별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용할 먹거리 중 하나입니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라면 추천해 드린 입지와 상권을 기준으로 고려해 보시고, 신중한 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무인라면가게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