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비어 창업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가요? 백스비어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에서 나온 호프 브랜드입니다. 소비자에게 저렴하면서 양이 많다는 인식을 주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와 걸맞게, 다른 프랜차이즈 호프집과 비교해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백스비어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프 창업, 백스비어 창업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20평 기준, 백스비어 창업비용은 가맹비 330만 원, 교육비 550만 원, 보증금 300만 원, 설계 및 도면작성비 275만 원, 메뉴얼 관리감독비 330만 원, 간판 및 사인물 330만 원, 인테리어 2,800만 원(평당 140만 원), 가구 300만 원, 주방 기기 2,750만 원, 포스/단말기 330만 원, 디지털 사이니지 495만 원, 초도 물품 550만 원으로 총 9,340만 원(vat+)입니다.
여기서, 임대 보증금과 권리금은 제외된 금액이니 참고 사항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백스비어 창업 조건 중, 임대 매장 15평 이상인 조건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사 말에 따르면, 상권이 좋은 곳일 경우, 테이블 하나당 매출의 가치는 300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만약, 목이 좋은 곳이라면, 최소 평수 15평보단 조금 더 투자해서 평수를 늘리는 방향성이 투자 대비 수익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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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비어 매출과 순수익은 어떻게 되나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가맹점당 백스비어 월매출액은 1,426만 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및 주류 499만 원(35%), 인건비 250만 원(직원 1명), 임대료 400만 원(20평 기준), 카드 수수료 36만 원(2.5%), 관리비 43만 원(3%), 로열티 24만 원(1.65%)으로 총 1,252만 원을 공제하면, 백스비어 순수익은 174만 원입니다.
다른 호프 브랜드에 비해 매출액이 낮아, 순수익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본사 말에 따르면, 핵심 상권의 월매출액은 5,000만 원 내외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호프 특성상,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매출액이 많은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서, 본사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맛있는 안주를 먹을 수 있다는 마케팅을 통해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끝으로
백스비어는 가성비 좋다는 인식이 많은 브랜드입니다.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지만, 백종원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의 인식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원재료 비용도 타 브랜드 대비 5% 정도 저렴한 수준으로, 가맹점이 가져갈 수익 면에서는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프랜차이즈 창업에 있어 중요한 것은 상권과 입지입니다. 보통 호프 창업의 경우는 상권이 형성되어, 모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상권에서 백스비어와 비슷한 브랜드 유무를 따져봐야 합니다. 경쟁률이 적은 곳일수록 성공할 확률은 증가하기 때문에, 상권을 세부적으로 분석해서 신중한 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성공하는 창업 되시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백스비어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