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쌀국수를 좋아하시나요? 한국인의 주식인 쌀을 이용해서 국수를 만들고, 진한 육수를 국수에 붓고, 양파와 고기를 넣어 먹는 음식입니다. 어느새 쌀국수는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쌀국수로만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많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쌀국수계를 강타한 월미당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월미당 창업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본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월미당 창업비용은 20평 기준, 가맹비 330만 원, 교육비 220만 원, 주방시설 및 집기류 1,870만 원, 인테리어 비용 4,180만 원, 소품 440만 원, 기타 비용 110만 원, 초도물량 비용 264만 원으로 총 합계 7,414만 원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보증금과 같은 임대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으니, 참고로 해서 추가 예산을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인테리어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별도 인테리어업체를 선정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사항으로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월미당 가맹점은 전국 45여 개가 있으며, 50개 한정으로 로열티를 면제해 주고 있다고 하니, 월미당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빠르게 선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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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당 매출과 순수익은 어떻게 되나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가맹점당 월미당 월매출액은 2,572만 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1,029만 원(40%), 인건비 250만 원(직원 1명), 로열티 33만 원, 임대료 250만 원(20평 기준), 카드 수수료 85만 원(3.3%), 배달 수수료 35만 원(매출 20%, 6.8%), 관리비 77만 원으로 총 1,759만 원을 공제하면, 월미당 순수익은 813만 원(32%)입니다.
계산한 월미당 순수익은 각종 세금은 공제되지 않았으니, 창업에 앞서, 정확한 순수익을 계산하시기를 바랍니다. 투자 비용 회수 기간은 10개월로 프랜차이즈 창업 기준, 빠른 편입니다.
매출액은 정보공개서 기준, 2022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다만,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한 것을 미루어 본다면, 2023년 매출액은 더욱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쌀국수 월미당은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쌀국수 브랜드입니다. 최근 동종 업계인 미분당 브랜드와 브랜드 이미지로 법정 공방으로, 로고가 변경되었지만, 매출과 수익에서는 타격이 없다고 합니다. 월미당에서 이야기하는 순수익은 30~40%로 타 브랜드 대비, 수익률이 좋은 편으로, 쌀국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사의 영향력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 시장을 점유해 나갈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1~2년 후가 아닌 5~10년 이상을 나아갈 수 있는 브랜드인지를 확인하시고 신중한 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월미당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