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야식하면 어떤 게 생각나시나요? 야식의 대명사로 급부상한 엽기떡볶이입니다. 각종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매운 음식 먹기를 도전하는 등 중독성 있는 매운 양념으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몰이 중입니다. 이번에는 중독성No.1 엽기떡볶이 창업비용과 매출 이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엽기떡볶이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본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수도권 18평 기준 엽기떡볶이 창업비용은 가맹비 1,100만 원, 교육비 330만 원, 인테리어 비용 3,960만 원, 간판 550만 원, 주방 설비 440만 원, 주방 기기 1,210만 원, 가구 385만 원, 판촉물 35만 원, 외부 공사 770만 원, 포스 132만 원, 기타 공사 550만 원, 경비 473만 원(5%)으로 총 9,935만 원입니다. 25평 기준 창업비용은 1억 3,000만 원 정도 발생합니다. 여기서, 초도물량 비용은 약 800만 원 정도 추가 발생하니, 예산은 좀 더 여유 있게 준비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외부 공사와 별도 공사는 기존 상태에 따라 비용이 감소할 수 있으니, 참고 사항으로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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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엽기떡볶이 창업 시, 매출과 순수익은 얼마나 될까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엽기떡볶이 월매출액은 5,353만 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1,981만 원(37%), 임대료 300만 원(18평 기준), 인건비 1,000만 원(직원 4명), 관리비 161만 원(3%), 배달 수수료 182만 원(매출의 80%, 수수료 6.8%), 카드 수수료 139만 원(2.5%), 로열티 44만 원으로 총 3,807만 원을 공제하면, 엽기떡볶이 순수익은 1,546만 원(29%)입니다.
아무래도 투자 비용이 많은 대신 수익률과 순수익은 높은 편입니다. 가맹점당, 매출액이 전체적으로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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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지금까지 중독성No.1 엽기떡볶이 창업비용과 매출 이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떡볶이 창업은 사실 유행을 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꾸준한 매출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경쟁업체는 많지만, 동대문 엽기떡볶이는 업계에서 이미 독보적인 위치에 있기으므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중요한 것은 본사가 꾸준히 투자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신메뉴 개발에는 소홀하진 않은지, 홍보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됩니다. 창업 시작 전, 실제 운영하는 가맹점 주를 만나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신중하게 결정해서 성공하는 사업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