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예전에 많이 보던 나들가게와 같은 슈퍼마켓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하나씩은 꼭 있었던, 슈퍼마켓은 어느새 편의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는 조금 비싸더라도 깔끔한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예비 창업자도 창업 아이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편의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편의점 매출 1위인 GS25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점 창업 시 왜 GS25 창업인가요? (feat. 추천 점포)
GS25는 GS리테일의 브랜드로 대한민국에서 대표하는 편의점 중 하나입니다. 가맹점 수도 전국 16,000여 개가 넘게 있으며, 점포마다 상권의 관리자가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모든 창업에 있어서 성공으로 가장 가깝게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은 입지와 상권입니다.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가장 처음 막히는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GS25 본사 홈페이지에선 추천 점포를 소개해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점포 선정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GS25 창업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본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GS25 창업비용은 3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개점 투자 비용은 3가지 타입 모두 동일하지만, 점포 임차에 따라 계약 조건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홈페이지에선 헷갈리게 되어 있는데, 3가지 창업비용 기준에 대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알아보겠습니다. 단, 투자 금액은 최소로 하기 위해, 담보 설정 금액은 예치금 형태가 아닌 보증 보험으로 산정했으니,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 보증 보험 가입 (SGI서울보증 보험에서 판매하는 물품 대금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5년 기준 약 400만 원 발생)
GS25 창업비용 ① (GS1 Type) : 임차 혹은 직접 점포 소유하여 운영
GS25 창업비용 ①은 상품/소모품 준비금 1,500만 원, 가맹비 770만 원, 담보 설정 400만 원(담보 5천만 원), 인테리어 1,700만 원으로 총합계 4,370만 원(vat+)입니다. 현재 위 창업비용은 경영주 투자 특약을 포함한 기준으로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좋은 입지의 상권이라면, 경영주 투자 특약을 포함해서 운영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경영주 투자 특약을 넣지 않고,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한 2,670만 원(vat+)으로도 창업할 수 있습니다. 단, 임차 비용에 대해서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창업 시, 예산은 1억 이상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GS25 창업비용 ② (GS2 Type) : 경영주와 본사가 임차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
GS25 창업비용 ②는 상품/소모품 준비금 1,500만 원, 가맹비 770만 원, 담보 설정 240만 원(담보 3천만 원), 전대 보증금 2,000만 원으로 총합계 4,670만 원(vat+)입니다. 전대 보증금은 계약 종료 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전대 보증금을 경영주가 투자하면서 실제 경영 주체가 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GS25 창업비용 ①에 비해선 투자 비용이 적고, 경영주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기 때문에, 수익률은 최대 67% 수준입니다.
GS25 창업비용 ③ (GS3 Type) : 본사가 임차한 점포를 위탁운영
GS25 창업비용 ③는 상품/소모품 준비금 1,500만 원, 가맹비 770만 원, 담보 설정 240만 원(담보 3천만 원), 예치 보증금 2,000만 원으로 총합계 4,670만 원(vat+)입니다. 이체 보증금은 계약 종료 후, 반환 가능한 금액입니다. 단, 개점 투자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100% 본사가 투자하기 때문에, 수익 배분율은 최대 48%로 가장 적습니다. 그리고 본사의 관리가 조금 더 타이트한 부분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창업·운영 자금 대출 최대 7,000만 원 정보 바로가기 ▶
GS25 매출과 순수익은 어떻게 되나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자료에 따르면, 가맹점당 GS25 월매출액은 5,331만 원입니다. 위 GS25 창업비용 ① 기준으로, 재료비 3,732만 원(70%), 수익 배분 272만 원(최대 83%, 수수료 17%), 임대료 300만 원(25평 기준), 인건비 500만 원(파트타임 직원 2명/ 24시간/점주 투입), 관리비 160만 원(3%), 카드 수수료 133만 원(2.5%) 총합계 5,097만 원을 공제하면, GS25 순수익은 234만 원(4%)입니다. 편의점 수익률은 아무래도 타 업종에 비해 많이 적은 편입니다. 입지와 상권에 따라 매출의 변동이 크겠지만,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오른 탓에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인적 자원을 투입해야 최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임대료도 매출과 순수익 기준을 잘 판단해서 알맞은 위치의 임대 비용을 고려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과 같이 보면 좋은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더 보고 싶다면?
무인아이스크림 편의점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 바로가기 ▶
베스킨라빈스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 바로가기 ▶
끝으로
GS25는 지금까지 운영해 온 노하우가 많이 묻어납니다. 창업비용과 수익에 대해 많은 예비 창업자가 조건을 맞출 수 있도록 구분을 잘해 놓았습니다. 투자 금액 대비 수익률이 변동되는 부분은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창업 예산을 생각하시고 접근하시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다만, 선택하고자 하는 점포의 상권과 입지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다면, GS25 창업비용 ①을 고려해 보시고, 안정적인 운영을 고민하신다면, GS25 창업비용 ③을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GS25 창업비용과 매출 수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